로지스올그룹이 11월 3~4일간 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되는 ‘2021 대한민국 친환경 패키징 포럼’에 주관기업으로 참가한다.
이번 포럼은 대한민국 친환경 패키징 포럼 위원회가 주최하고 로지스올그룹 SK지오센트릭 한국식품산업협회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 각 세션을 주관한다. ‘지속가능한 순환경제를 위한 그린 패키징’을 주제로 ESG 경영에 따른 업계별 자원순환 활동 사례와 친환경패키징 표준과 인증 동향, 용기 기술 및 소재 연구 등 관련 발표들이 이어진다.
로지스올그룹이 주관하는 ‘ESG 경영과 패키징 재사용 활동’ 세션에서는 ▲물류업계의 환경경영 활동 ▲배달용기 재사용을 위한 인프라 구축 ▲AIoT 기반 재사용 플랫폼 구축과 사례 ▲자동차 부품업계 해외(CKD) 수출포장의 환경변화과 대응 ▲수산물 친환경 재사용 패키징 활성화 방안에 대해 공유한다.
손영선 한국컨테이너풀 유통소비재본부장은 수산물 친환경패키징 도입 방안으로 다회 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플라스틱 상자와 보냉 및 IoT 기능을 갖춘 CoCon box를 제시한다. 최근 기업들의 ESG 경영 활동과 맞물려 MSC(지속가능한 어획자원관리) 인증이 수산물 유통의 최대 이슈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유통 이력 추적이 가능한 CoCon Box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져 높은 주목도가 예상된다.
로지스올그룹은 이외 환경보호 관점에서 물류기기를 여러 기업들이 반복·공동사용해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풀링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물류폐기물 선순환을 위해 친환경 원료와 소재 개발에도 투자하고 있다. 또한 전동 지게차 비율을 90% 이상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기존의 엔진식 지게차를 전동 지게차로 교체해가는 등 친환경 물류 실천을 위해 노력 중이다.
서병륜 로지스올그룹 회장은 이번 대한민국 친환경 패키징 포럼을 주관한 것에 대해 “친환경 물류를 실천하는 대표 기업으로서 이번 포럼이 업계의 실제적인 변화를 보여주고 동참을 이끄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박재형 기자 jh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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