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는 다음달 3일 부산 우동에 있는 부산웨스틴조선호텔에서 ‘KOBC 마리타임콘퍼런스’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에 ▲SSY 컨설턴시 앤드 리서치 ▲매퀼링 ▲시인텔리전스 ▲베스푸치마리타임 ▲마리타임스트래티지인터내셔널(MSI) ▲DNV 같은 국내외 유수 해운물류 전문기관 전문가를 초빙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시대를 맞는 전 세계 해운산업의 흐름을 살펴보고 향후 전망을 논의한다.
특히 그간 개별적으로 열린 해양금융 세미나를 통합해 부산시 금융감독원 마린머니 부산국제금융진흥원과 ‘부산 마리타임·파이낸스 위크 2021’이란 통합브랜드로 공동 개최해 시너지 효과를 꾀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여 인원을 50명 이하로 제한하고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한다. 행사 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인터넷 플랫폼 이벤트어스와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세미나를 참여하려면 콘퍼런스 홈페이지(https://event-us.kr/KOBC/event/38657)에서 사전 참가 등록하면 된다.
공사 관계자는 “올해 행사엔 팬데믹 이후 글로벌 해운산업 현실을 개괄할 수 있도록 작년보다 더 다양한 세션들을 마련했다”며 해운해사업계의 많은 참여를 기대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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