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20일 인천 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 회의실에서 ‘인천신항 혼잡도 개선 워킹그룹’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킹그룹은 혼잡도 개선을 위해 지난해 11월 IPA가 인천경찰청, 도로교통공단 인천광역시지부, 연수구청, 인천연구원, 화물연대 인천지부 등 관련 기관과 이해관계자를 모아 구성한 협의체로, 같은 해 12월 첫 회의를 진행해 신호체계 등을 정비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터미널의 컨테이너 반출입 현황과 도로 혼잡도에 대해 집중 논의했으며, 인근 혼잡도 개선에 대한 강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인천 신항 물류 개선 및 서비스 경쟁력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IPA 김영국 항만운영실장은 “워킹그룹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집중적인 현안 논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신속히 도출하겠다”며, “인천항이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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