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02-05 09:03
SKMS·SUPEX 철저 추구로 글로벌화 나서
해운 올 매출 11억달러 목표 달성에 큰 기대
유공해운은 세계수준의 자원수송을 중심으로 한 종합일류기업으로 발전한다
는 장기적 비전과 해운산업의 Repositioning, 특화된 물류사업 본격화, 고
수익 신규사업 추진 및 정비된 Infrastructure에 의한 생산성 극대화라는
중기 목표 아래 금년엔 신규 Domain진입,이익률 제고 ,안전관리 강화와 SM
경쟁력 제고 ,Globalization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해운산업 Repositioning은 기존의 수익구조가 취약한 Spot Market 위주의
벌크선 영업을 장기수송계약 등 장기 안정적 수익구조로 전환하고, 동남아
등지의 고속 성장지역에서 Niche market을 개발,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한편
이익률도 제고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사업영역도 자원물류기지 사업 등 자
원의 Distribution과 관련된 모든 영역을 대상으로 자원수송중심의 종합물
류회사로 커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유공해운은 금년에 중국 요령성 대련시에 한중일 합작으로 大連
京谷燃化有限公司를 설립하고 이와 관련된 사업을 개발하며, 양상벙커링사
업에서 축적한 경험으로 수산물 물류사업 진입을 모색하는 등 사업의 특화
및 복합화를 통한 서비스 차별화 전략을 도모한다는 것. 또 해운부문에서
의 장기안정적 수익구조 구축을 위하여 올해 LNG선을 추가로 확보하고 95년
하반기에 이미 영업을 개시한 Semi-Liner Service를 본궤도에 올린다는 계
획이다.
또한 Globalization에 적극 대응, 중국/극동러시아/동남아 등지의 추가거
점 확보와 그룹의 해외조직 적극 활용 등 그룹사간 Synergy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조직운영상 관리부문의 Lead/Help/Check 기능 강화를 위해 사장실 내부감
사기능 강화 및 안전품질보증팀 신설로 고객만족 품질경영관리기능을 확대
하고 기획 회계부문에 조기 경보체계의 구축임무를 부과, 환경변화에 대처,
능동적 조직운영으로 활성화 하기로 했다. 그리고 전략 기획본부조직을
신설하였으며 기존의 사업개발팀을 부단위로 승격시키는 등 사업다각화 노
력을 강화하고 있다. 그리고 자산관리와 환리스크, 이자율변동에 대한 위험
의 관리 효율화와 재무부문의 기능을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경리부를 자금부
와 회계부로 분리하고 부산무소 신설을 통해 선원관리기능에 내실을 다지고
있다.
유공은 올해 전년대비 약 15% 성장한 11억불의 매출액을 달성키로 했는데
이처럼 전년도 25% 성장률에 비해 비교적 낮게 목표를 설정한 것은 외항해
운 Market의 하락 전망외에 영업의 내실을 다지기로 했기 때문. 유공은 선
박투자에 1천6백억원을 책정하고 물류 및 신규사업관련투자에 5백억원, 전
산 기타부문에 30억원을 계획하고 있다. 우수인력을 확보를 위해서 유공은
그룹과 연계 채용활동팀을 각 대학별로 운영하는 동시에 Globalization에
대비, 특수학 전공자외 해외거점지역의 현지인력 채용도 계속 늘려나갈 예
정이다. 또한 사내 EMD(Executive Manager Development)프로그램을 본격적
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직원들의 어학능력을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동시, 각종 인사고과시 영어와 일어 중국어 등 제2외국어 성적을 반영키로
했다. 또 선경그룹의 세계화 전략의 기반이 되는 경영기법인 SKMS(선경경영
관리체계)와 SUPEX 추구를 철저히 활용, 목표를 달성하며 SUPEX추구란 선
경그룹의 고유한 경영기법으로 개인이나 단위조직이 일을 할때 그 일의 Sup
er Excellent 수준을 찾아내서 그 수준에 도달할 때 까지 꾸준히 노력하는
것들 말하며 올해에는 특히 개인별 SUPEX추구를 통해 설정된 목표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對러항로 7월부터 추가 개설방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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