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체결한 업무 협약에 따라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인 ‘울산항만공사, 희망하우스 제1호’가 탄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설은 재난‧재해로 주택이 파손된 피해 가정에 일정 기간 생활할 수 있는 주거 공간을 제공해 주거 안정을 확보하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제작됐다. 지난 9월 함양재해구호물류센터에 입고됐으며, 현재 특별재난지역 등의 이재민 지원을 앞두고 있다.
김재균 UPA 사장은 “재난‧재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긴급 구호를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구호 활동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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