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올그룹 한국컨테이너풀이 10월 13일부터 3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1 탄소중립엑스포’에 참가한다.
한국컨테이너풀은 자원순환형 물류시스템인 컨테이너풀시스템(CPS)을 중점으로 선보인다. 컨테이너풀시스템은 표준 규격의 컨테이너 박스를 여러 기업 간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임대와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컨테이너풀시스템에 기반한 다양한 물류기기들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지난 상반기 출시된 컨테이너풀시스템 기반의 콜드체인 전용 컨테이너 CoCon(Cold & Cool Container)가 스마트 콜드체인 시스템과 함께 소개된다. 스마트 콜드체인 시스템은 농산물의 개체식별번호와 유통과정의 상품 이동 경로와 온도 모니터링 이력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CoCon과 결합해 농산물의 생산지 출하부터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투명한 이력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서지영 한국컨테이너풀 대표는 “이번 탄소중립엑스포 참가를 통해 로지스올 그룹의 핵심 사업모델인 풀링 시스템의 친환경 효과와 자원 절감 성과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컨테이너풀시스템을 통해 더 많은 기업들이 탄소 절감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탄소중립엑스포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고 있다. 탄소중립 선도기업들의 에너지효율 및 자원순환 관련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되며, 탄소중립과 관련한 정책과 기술 세미나가 마련됐다.
< 박재형 기자 jh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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