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특송기업인 DHL은 지난 29일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 예정인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No Time To Die)’의 래핑 차량을 제작해 영화 홍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래핑 차량은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 공식 물류 파트너 후원 활동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 총 20대의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DHL은 ‘007 노 타임 투 다이’ 영화의 공식 물류 파트너로서 영화 제작에 필요한 장비를 전 세계 항공 해상 육로 화물 등을 통해 정확한 촬영 일정에 맞춰 운송하는 역할을 했다.
DHL은 2006년 ‘007 카지노 로얄(Casino Royale)’ 이후 총 5편의 007 영화 제작과 관련된 운송 및 물류 솔루션을 담당해 왔으며, 이번 영화에서도 노르웨이 자메이카 이탈리아 영국 등지로 영화 장비를 운송했다.
한병구 DHL코리아 대표는 “007 시리즈와 같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블록버스터 영화에 공식 물류 파트너로 활동할 수 있는 것은 의미 있는 일” 이라며, “DHL은 앞으로도 영화제 후원 및 공식 물류 파트너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정확도 높은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DHL코리아는 전국적으로 23개 서비스센터, 8개 서비스 포인트를 비롯해 100여 곳이 넘는 제휴 접수처를 운영해, 국내 국제특송 업체 가운데 가장 많은 서비스 접점이 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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