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과 여객선안전재단은 선원 자녀 장학생 총 12명을 선발해 16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동양훼리 등 연안여객선사에서 근무하는 선원 자녀 대학생 7명과 고등학생 5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장학금 규모는 총 1600만원으로, 대학생에 장학금 200만원과 장학증서, 고등학생에 장학금 100만원과 장학증서가 지급된다.
연안여객선 선원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여객선안전재단의 장학생 지원제도는 선원 가정의 생계안정을 지원해 재단의 설립 목적인 공익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달성하고자 매년 시행하는 장학사업이다. 2002년 시작돼 올해로 20회를 맞았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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