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이 택배·물류업계 최초로 지난 5월 출시한 모바일 게임 ‘택배왕 아일랜드’가 추석 맞이 랭킹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랭킹전 이벤트는 ‘택배왕 아일랜드’에 찾아온 택배 성수기 추석을 맞아 명절 택배대란을 해결할 최고의 택배왕을 선발하는 이벤트로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총 11일간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에 게임에 접속하면 자동으로 참여되며, 분류‧상‧배송게임의 합산점수가 가장 높은 1등에서 3등까지 총 21명에게 백화점 상품권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택배왕 아일랜드는 택배왕을 꿈꾸는 총 11종의 귀여운 캐릭터들을 조작해 대표적인 택배 프로세스인 분류, 상차, 배송을 체험할 수 있는 캐주얼 아케이드 게임으로 비대면 시대에 라스트마일의 중요성이 높아진 가운데 택배사가 고객에게 재미있고 스마트한 택배 물류의 경험을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
현재 누적 다운로드 수 7만을 돌파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택배왕 아일랜드’는 지난 8월 카카오 이모티콘 출시와 함께 향후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와 컨테이너항만, 공항 등으로 세계관을 확장해 고객에게 물류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물류 업계의 문화 아이콘인 ‘로지테인먼트’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게임 내 현재 광고를 게재 중인 GS홈쇼핑과 스마트택배 외에도 많은 기업들이 광고에 참여할 예정이다. 광고 유치를 통해 얻는 수익금은 택배기사 근로환경 개선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한진 관계자는 “무형의 택배‧물류 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공감할 수 있고 이해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차별화되고 혁신적인 물류 트렌드를 선도해 MZ세대 및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