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해운조합 등 유관기관과 함께 바다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추석 명절 연휴기간 동안 여객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여객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해양안전 캠페인을 9월17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연안여객선 터미널에서 여객선 안전 및 코로나 예방수칙 안내문과 해양안전 홍보물품 배포 위주로 진행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코로나 확산 추세를 감안하여 해양안전체험관에서 구명조끼 착용법, 구명뗏목 사용법 등의 영상을 통한 간접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해양환경 사진을 접할 수 있는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목포해수청 관계자는 “추석 명절 이후에도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비해 여객선 및 터미널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대국민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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