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톈진항그룹은 무역 발전과 보세물류업 혁신을 위해 동강 ‘글로벌 창고’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출시를 통해 동강종합보세구역 내 250만㎡(약 75만6300평) 규모의 자가물류창고시설과 항만자원을 충분히 활용,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역무역의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제고할 계획이다.
톈진항그룹의 ‘글로벌 창고’ 브랜드는 ‘창고저장-가공-물류-무역-금융’의 전 사슬 연결서비스와 터미널, 물류운송, 통관대리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한다.
또한 화물의 항만 도착 후 화주 인도까지의 운송시간을 전면적으로 단축하고 표준화 맞춤형 창고물류흐름으로 고객의 서비스 품질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며, 사회경제 순환규모의 확대, 순환효율 제고, 순환기능 강화, 순환비용 절감, 순환안전을 보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현재 톈진항그룹 동강 ‘글로벌 창고’의 건축면적은 63만2000㎡(약 19만1200평)이다. 자영업무와 물류부동산임대차업무를 결합한 새로운 업무 모델을 적용 중이며, 현재 입주기업은 120곳을 웃돈다.
수입자동차, 전자상거래, 포장식품 및 원자재 등의 산업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병행수입차가 톈진세관 전체 물량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절강물산그룹, 샤먼국제무역, 중국창고개발, 중국창고육통 등이 입주해있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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