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7일 개최된 ‘전자문서 비즈니스 콘퍼런스 2021’에 공사 재무관리부 서정림 과장이 특별강연자로 참석해 IPA의 전자문서 혁신사례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디비콘은 과거 ‘페이퍼리스 2.0 콘퍼런스’로 개최했으나, 올해부터 디지털 업무 전환과 비즈니스에 방점을 두고 새롭게 출범했다. 전자문서 시장 내 최신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전자문서 공급자와 수요자를 연결하는 국내 유일 전자문서 전문 콘퍼런스다.
서 과장은 지난 3월 항만업계 최초로 구축한 비대면 사무환경 전자전표시스템 사업의 담당자로, 디비콘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20분간 IPA의 페이퍼리스 추진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IPA는 새롭게 구축한 전자문서 회계시스템을 정부행정 문서망과 연계했으며, 종이 회계문서 약 40만장에 대한 스캔작업을 통해 회계 분야 종이문서 전자화 사업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 사무환경을 구현함으로써 비대면 사무환경의 기반을 조성함과 동시에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IPA 최정철 경영부문 부사장은 “회계문서의 데이터베이스화는 공공서비스 질 향상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자문서화의 선도적 역할 수행과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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