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측부터 비마이프렌즈 배상훈 대표이사 하나로TNS 박성곤 대표이사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하나로TNS는 고객과 바로 소통하는(D2C)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개발 스타트업 비마이프렌즈와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창작자 경제) 구현을 위한 글로벌 물류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로TNS는 비마이프렌즈의 D2C 솔루션인 ‘b.stage’를 사용하는 전자상거래 파트너들이 하나로TNS의 4PL 서비스로 글로벌 물류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또한 비마이프렌즈가 해외 사업에 진출 시 하나로TNS가 보유한 해외 네트워크와 물류망으로 원활한 사업 진출을 지원함과 동시에 현지화 서비스 제공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양사는 팬덤을 보유한 크리에이터와 브랜드가 글로벌상거래 사업을 론칭하는 데 있어 D2C 솔루션 외에도 물류 CS 마케팅 등 다양한 방면의 사업지원이 필수적이라는 것에 공감한다. 양사는 적극적인 사업지원으로 고객사가 성공적인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론칭, 운영해 크리에이터 이코노미가 실질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비마이프렌즈는 글로벌 K-POP 아티스트의 팬덤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상거래와 커뮤니티 플랫폼 서비스인 ‘위버스’를 구축 운영했던 기술력과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b.stage를 활용해 직접 고객과 소통하는 고객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물류 연동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글로벌 물류 연동 서비스는 디지털 콘텐츠의 팬덤이 글로벌상거래의 고객으로 전환되는 사업적 성과를 창출할 전망이다.
하나로TNS 박성곤 대표는 “비마이프렌즈의 고객사들은 우리나라를 필두로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등으로 이어지는 글로벌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경험으로 해외고객을 목표로 제품을 제공하기를 희망한다. 향상된 글로벌 물류 경험과 함께 고객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나로TNS가 보유한 글로벌 전자상거래와 물류플랫폼 네트워크 노하우를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비마이프렌즈 배상훈 대표는 “하나로TNS는 국내 최정상의 기업 간 거래(B2B) 포워딩 기업이면서 동시에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 일본 등 현지 풀필먼트 거점을 만들어온 물류기업이기도 하다. 전 세계의 하나로TNS 네트워크는 b.stage의 고객사가 해외 사업을 손쉽게 수행할 수 있게 해주는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 박재형 기자 jh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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