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3-06 17:43
(부산=연합뉴스)김상현기자 = 부산항 관세자유지역 우선지정대상지로 감천항 서쪽 지역과 감만부두 및 신선대부두 가운데 1곳이 유력해지고 있다.
부산항 관세자유지역 추진기획단은 2일 오후 부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추진기획단 2차회의를 갖고 감천항과 북항 컨테이너 부두 가운데 1곳을 관세자유지역 우선지정 대상지로 선정하는데 합의했다.
추진기획단은 그러나 37만9천㎡의 감천항 동쪽의 경우 송도와 연결되는 도로가 곳곳에 개설돼 일반인들의 출입이 잦은 만큼 관세자유지역 지정을 위해 통제시설을 설치할 경우 물류흐름에 차질을 빚을 우려가 높은 것으로 지적됐다.
74만2천㎡의 감천항 서쪽지역은 대부분 부두시설과 매립지로 통제시설을 설치하더라도 물류흐름에는 별다른 지장이 없을 것으로 분석돼 우선지정대상지 선정이 유력해지고 있다.
북항 컨테이너부두 가운데서는 101만5천㎡의 감만부두와 108만2천㎡의 신선대부두 2곳중 1곳을 우선지정대상지로 선정하기로 하고 오는 9일 현장조사를 거친 뒤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추진기획단은 북항 컨테이너부두 현장조사가 끝나는 대로 대상업체 의견을 수렴해 이달 안으로 부산항 관세자유지역 우선지정대상지를 최종 선정하고 재정경제부에 공식 지정신청을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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