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M 네덜란드 항공사는 에이펙스(APEX) 항공사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5성 글로벌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항공사 등급 평가 기관인 에이펙스는 매년 세계적인 여행 솔루션 ‘컨커’에서 개발한 ‘트립잇’ 앱과 협력해 전 세계 600여 개이상의 항공사의 항공편에 대한 5성 척도의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후 외부 전문 감사 기관에 의해 독립적으로 인증을 받아 항공사 등급을 발표한다.
부트 크라이켄 KLM 고객경험 담당 수석 부사장은 “올해도 에이펙스 최고 등급인 5성 항공사로 선정돼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이번 수상으로 전 세계 팬데믹 위기 상황에서도 KLM이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함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유럽 항공사 중 가장 고객 중심적이며 지속 가능하며 효율적인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항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LM은 지난 5월 APEX 건강 안전평가에서도 최고 수준인 다이아몬드 인증을 받으며, 지금까지도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전한 여행을 위해 최고 수준의 위생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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