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TNS는 최근 비대면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택배사업 중 전통 택배사들이 취급을 꺼리고 있는 이형화물(Box 사이즈 160㎝ 초과, 중량 20kg 초과)에 대한 택배사업에 진출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하나로TNS는 고객이 구매한 상품이 크고 무겁다고 해도 요청한 날짜에 배송을 받고 싶어 하는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이형화물 전문택배사인 TPM코리아를 인수했다. 하나로TNS의 전국적인 물류 거점과 우수한 물류운영 능력을 결합해 기존 운영 중인 빠른배송사업, 제품배달 설치사업과 연계한 전국 당일 배송 체계를 구축해 고객 만족 서비스 실현과 이형화물 택배 사업의 선두 주자로 나아가고자 사업목표를 수립했다. 이형화물 택배 사업으로의 진출은 사업영역의 확장뿐만 아니라 생활물류로 진출하고 고객서비스 역량을 확보한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한편 하나로TNS는 항공 해상 철도 운송 보관 특별수송 전자상거래 통관업을 수행하는 종합물류기업으로 국내시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서 사업기반을 견실하게 하고 해외 약 50개 거점을 통해서 글로벌 시장으로 순차적으로 확대를 해나가는 전략을 실행 중이다.
< 박재형 기자 jh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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