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국제특송기업 DHL코리아는 오는 25일 ‘DHL 글로벌 이커머스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포스트 브렉시트’를 주제로, 올해부터 변화되는 영국 통관 규정과 접근 전략을 공개한다.
DHL코리아는 국내 쇼핑몰 및 유통 사업자들의 영국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에 도움으 ㄹ주기 위해 웨비나를 개최하게 됐다. DHL코리아 이커머스팀과 IT팀뿐 아니라 이베이코리아, 월드퍼스트 등 파트너사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선다.
브렉시트가 영국 이커머스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영국 시장 판매 전략, 변화된 통관 규정, DHL의 이커머스 솔루션 등 영국에 판매중이거나 영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이커머스 사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DHL코리아는 해외 이커머스 시장에 판매하는 국내 셀러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정보와 인사이트를 전달하기 위해 올해 총 6회의 웨비나를 진행할 계획이다.
DHL코리아 한병구 대표는 “코로나19로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시장이 더욱 활성화되며, 해외로 판매하는 국내 유통사업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중소 셀러들은 브렉시트 등 해외 이슈에 따라 변하는 국가별 통관 규정과 IT 솔루션에 대해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는 만큼 DHL코리아의 노하우를 공유해 국내 사업자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영국 이커머스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사업자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편 DHL익스프레스는 전자상거래 수요 증가에 따라 게이트웨이 등 인천 화물터미널 시설 확장을 위해 약 1750억원의 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지난해 9월부터 착공에 들어갔다. DHL 인천 화물터미널은 오는 2022년 상반기 완공될 예정이며, 이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DHL익스프레스의 가장 큰 화물터미널이 될 전망이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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