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는 언택트(비대면) 시대에 맞게 셀프 택배 발송이 가능한 ‘슈퍼에서 장도 보고 택배도 보내는’ 무인택배함을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 무인택배함을 프리미엄도곡, 프리미엄잠실, 잠원, 잠실3동점 등 서울 소재 롯데슈퍼 4개소를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무인택배함은 세변합 최대 100cm 이하 소형화물 전용으로 롯데택배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접수 후 이용하면 된다. 택배비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추가 요금 없이 2500원으로 발송 가능하다.
롯데슈퍼에서 장본 물건이나 개인 발송건은 물론 롯데택배로 받은 물건을 반품할 때도 이용할 수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시대 흐름에 맞게 무인택배함을 확대 설치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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