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8일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지역사회 이웃을 위해 광양에서 생산된 백미 20kg 1385포대(약 8천만원 상당)를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기탁받아, 아동시설 22개소, 장애인시설 17개소 등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유관단체 총 100개소에 전달한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설 명절을 맞아 노인무위탁 복지원과 장애아동 시설 등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문물품과 위문금을 전달했다.
여수해수청은 매년 여수 관내 복지원 및 아동복지센터 등을 방문해 위문물품을 전달하고 부족한 일손을 도와주는 활동을 했으나, 이번 설은 코로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고 여수해수청 자체봉사 동호회인 '사랑을 나누는 모임' 등에서 마련한 물품 및 위문금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보호가 필요한 노인 및 아동 등을 보살펴주고 있는 복지시설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소외되는 이웃이 한명도 없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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