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서남해권 지역 선원의 교육편의 제공을 위해 건립한 목포분원의 개원식을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목포분원(목포시 죽교동 695-3번지(북항매립지))은 연면적 3575.17㎡, 지상3층 규모로 총 132억의 국고가 투입돼 준공됐다.
분원에서는 올해 2월부터 ▲인공강우생성장치 ▲조파생성장치 ▲가상현실(VR)교육장비 ▲고정식 이산화탄소 시스템 등 30여종의 최신 교육시설 및 장비를 활용, 연간 8000여명의 안전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동재 연수원장은 “부산본원 뿐만 아닌 목포분원에서도 최신 교육장비를 활용한 양질의 교육과정을 제공해 선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해양안전사고 저감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목포분원 교육예약 및 문의는 연수원 홈페이지(www.seaman.or.kr) 또는 목포분원 운영지원팀(061-241-0301)에서 가능하다.
이날 행사는 참석인원 최소화, 발열체크,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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