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F integrated Logistics에 이재문입니다. 2020년은 저에게 너무 많은 일이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2019년 말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방글라데시에서 약 2년 반동안의 삼성물산의 발전소 건설현장 파견 생활을 마무리하고 당시 몸담았던 유니코로지스틱스를 2월 말로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 약 20년간의 물류 경험을 무기삼아 6월 회사를 새로 시작하였습니다.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던 시기였지만 곧 좋아질 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
하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고 악화되어 영업, 해상 및 항공운송 등의 모든 부분이 영향을 받게 되었습니다. 상하이운임지수는 1월 1,000포인트에서 12월 2,400포인트로 2.4배 이상 상승하였고 항공 운임은 평소 대비 3~4배 수준을 윗도는 운임에도 스페이스가 부족하였습니다.
현업에서 화주의 수출입 물량을 대행하여 운송하는 포워더 입장에서는 컨테이너 장비 수급 문제에 따른 선사 스페이스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고 고객사의 수출업 요구에 대응하며 점점 심해지는 상황 속에 연말은 어찌 시간이 지나갔는 지도 모르게 가버렸습니다.
이제 2021년 저는 다시 신년을 맞이하며,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려고 합니다. 국내외의 신뢰높은 파트너들과 협업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와 영업 모델을 만들고 이를 고객사에게 소개하고 같이 동반 성장하려 합니다. 현재 어렵고 힘들지만 다가올 2021년은 지금보다 분명 좋은 일이 많을 것입니다.
쉬핑가제트 독자 여러분들도 항상 건강하시고 어려운 상황을 같이 극복하여 2021년를 활기차게 만들어 나갔으면 합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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