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1 09:50

새해새설계/ 인천항만공사 최준욱 사장

뉴노멀 시대 준비와 재무구조 안정성 확보 총력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인천항이 차질없이 운영될 수 있던 것은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주신 여러분 덕분입니다.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한 일상과 방역이 공존하는 뉴노멀의 시대는 여전히 계속될 것입니다. 이에 4차 산업혁명 등으로 촉발된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과 물리적 접촉 없이 생산-소비가 연계되는 비대면경제 확산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데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업계와의 고통분담과 상생협력에 힘 쓰고 중단없는 항만운영을 위한 철저한 방역에도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여러분께 몇 가지 당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뉴노멀 시대 준비와 재무구조 안정성 확보입니다. 포스트 코로나에 따른 비대면 경제로의 대전환과 빅데이터·AI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의 확산으로 산업현장 곳곳의 혁신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항 이용고객에게 해운물류 분야의 첨단 스마트기술을 적용한 혁신적이고,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서비스 제공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 수익증대·비용절감·사업관리 3가지 관점에서 전사적 위기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재무구조를 구축해 나가도록 합시다.

둘째, 물동량 창출 및 해양관광 활성화입니다. 미·중 무역분쟁 완화와 세계적 경기부양책 기조에 맞춰 대중국 중간재 수출화물 유치를 확대하고 신규항로 확보와 항로 다변화, 대형화주 발굴 및 항만운영 효율성 제고에 집중하여 345만TEU를 달성하도록 합시다. 또한, 전자상거래, 콜드체인 클러스터 조성에 만전을 기하여 고부가가치 화물의 유치기반을 마련해야겠습니다.

셋째, 주요 핵심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정부정책 이행입니다.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맞춰 수립한 IPA형 한국판 뉴딜 과제들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민간경제 활성화의 촉매 역할을 하도록 합시다.

또한, 제4차 전국무역항 기본계획에 따라 인천신항 1-2단계 컨부두와 항만배후단지를 적기 공급하여 물동량 증가와 고객 수요에 대응해 나가야 합니다. 1·8부두 항만재개발사업은 이해관계자 및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공공성과 수익성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추진하고, 해양관광중심도시 도약의 기반이 될 골든하버 투자유치는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투자여건을 성숙시켜 가시적 성과가 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넷째, 체감도 높은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공정경제 확립입니다. 우리 공사의 고유사업과 연계한 사회적 가치창출을 통해 공공이익 실현에 앞장서고, 인천항 이용자와 고객, 협력기업과 지역사회가 우리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합시다. 다섯째, 안전과 환경에 대한 책임경영 강화입니다. 우리는 그동안 항만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해왔습니다.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문화를 정착하고, 재난위기 대응체계 확립과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인천항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노력해야 합니다.

동료 여러분! 우리는 지난 한 해동안 인천항의 물류 환경 개선과 항만인프라 건설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올해도 이용자들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고객이 만족하는 인천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CHITTAGO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iger Chennai 11/27 12/21 Wan hai
    Mogral 11/28 12/28 KOREA SHIPPING
    Ym Warmth 12/03 12/26 Yangming Korea
  • BUSAN HOCHIMIN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egasus Proto 11/26 12/01 Heung-A
    Sawasdee Capella 11/26 12/02 Sinokor
    Sawasdee Capella 11/26 12/03 HMM
  • BUSAN Yarimc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Reef 12/02 01/25 MSC Korea
    Msc Sveva 12/09 02/01 MSC Korea
    Msc Diana 12/16 02/08 MSC Korea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ianjin Voyager 11/27 12/08 Doowoo
    Wan Hai 311 11/27 12/10 Wan hai
    Kmtc Haiphong 11/28 12/09 KMTC
  • BUSAN SEMAR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1 11/27 12/12 Wan hai
    Wan Hai 288 11/28 12/19 Wan hai
    Ym Certainty 11/30 12/19 Wan hai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