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항공사 비엣젯항공은 지난 5일 항공사 안전 및 서비스 리뷰 전문 사이트인 에어라인레이팅스(Airline Ratings)가 선정한 ‘2021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저비용 항공 톱10’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비엣젯항공은 올해 에어라인레이팅스의 안전 등급 평가에서도 ‘별 7개’를 획득하면서 3년 연속 최고 안전 등급을 받았다. 에어라인레이팅스는 이번 평가에서 안전 준수 여부와 사고 처리 기록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항공사의 코로나19 예방 등급도 평가에 포함됐다.
에어라인레이팅스 편집장인 제프리 토마스는 “비엣젯항공은 최고 수준의 항공기를 보유하며 운항하고 있다”며 “베트남과 주변 지역을 여행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희소식”이라고 평했다.
한편 2021년 가장 안전한 10대 저비용 항공사에 이름을 올린 항공사로 라이언에어, 이지젯, 프론티어 항공, 위즈에어, 웨스트젯 등이 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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