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지난 11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종합 2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익위는 지난 2002년부터 공공기관에 대한 청렴도 수준을 평가해 발표하고 있으며, 공공기관의 업무를 직접 경험한 국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해 해당 기관의 부패발생 현황을 종합 평가한다.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등의 청렴도를 측정해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는 580개 기관을 대상으로 측정했다.
UPA 고상환 사장은 “앞으로도 국가 공기업으로서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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