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7일 일·생활 균형 문화 조성과 인식 개선을 위해 민간 전문기관인 일생활균형 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으로 진행됐다.
IPA는 이 협약을 통해 공사의 일과 생활 균형 문화를 지속 발전시키고 확산하겠다는 방침이다.
공사는 향후 일·생활 균형 연구소와 함께 ▲일·생활 균형 환경 조성 프로그램 개발 ▲직원 인식 개선 캠페인 및 홍보 ▲교육 콘텐츠 제공을 통해 일과 생활의 균형있는 문화를 체계적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IPA 홍경선 경영부문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워라밸 문화 조성을 위한 전문성을 확보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관련 제도를 구축하고 일·생활 균형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IPA는 지난달 인천상공회의소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공동 주관하는 ‘2020년 인천광역시 일·생활균형 우수기업 공모전’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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