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용품 전문기업 모나리자는 전자상거래(이커머스) 강화를 위해 모나리자 논산 공장에 2000평(6613㎡) 규모의 신규 부지를 확보하고 온라인 전용 물류 창고를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엠에스에스(MSS) 그룹 산하의 모나리자는 현재 온라인 시장 내에서 안정적인 물류 시스템을 기반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다양한 온라인 판매 채널을 통해 제품을 판매 중이며 온라인 매출 비중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모나리자는 신규 물류 창고에서 온라인 전용 물량을 별도로 적재·작업하며 온라인 직거래 배송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모나리자 논산 공장은 기존의 1만7500평(5만8016㎡) 부지에 2000평(6613㎡)의 신규 부지가 더해져 총 2만평(6만5000㎡)으로 늘게 됐다.
모나리자 관계자는 “이번 신규 물류 창고 증설을 통해 온라인 판매 운영의 효율성이 훨씬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나리자는 화장지 및 미용티슈, 프리미엄 물티슈, 성인용 기저귀와 함께 마스크, 손 소독제, 항균 클리너 등의 다양한 위생 용품을 출시하며 위생 용품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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