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김성진 항만뉴딜사업 실장(왼쪽 네번째) |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달 ‘물류의 날’을 기념해 개최된 제 28회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 김성식 항만뉴딜사업 실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3일 밝혔다.
김 실장은 그간 인천항을 경쟁력 갖춘 고부가가치 물류항만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IPA 설립된 지난 2005년 입사한 이래로 인천항의 물류시설 기반인 항만배후단지 조성과 신국제여객부두 마스터플랜 수립 등 물류 인프라 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특히 인천 신항 컨테이너부두 건설사업의 효율적인 관리로 1만2000TEU급 이상 대형선박의 접안이 가능한 인프라 기반을 마련했고 4차 산업기술이 융합된 컨테이너 터미널 완전 자동화를 선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물류혁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실장은 “영예로운 물류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천항의 물류경쟁력 제고와 고부가 가치 항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스마트항만 인천항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은 물류의 날(11월1일)을 맞아 물류산업 발전에 공헌한 물류·화주기업과 물류업계 종사자 등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목적으로 매년 개최된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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