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공사는 이 날 광양시와 여수시의 추천을 받아 취약계층 가정과 복지시설 300여 곳에 3000만원 상당의 현물을 지원하는 지역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공사는 2011년 설립 이후 명절맞이 사회공헌행사를 9년째 이어 오고 있다. 최근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직접방문은 자제하고 지정기탁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
공사는 지역 내 소외된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다.
YGPA 최연철 경영본부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나눔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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