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17 16:11

BDI 1281포인트…중소형선 '반등' 물동량 증가

케이프, FFA 시장서 하락 전환 '전망 어두워'

지난 16일 건화물선 운임지수(BDI)는 1281을 기록했다. 이날 벌크 시장은 케이프선이 하락 전환된 반면 파나막스와 수프라막스는 상승 전환되면서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BDI는 전거래일과 비교해 8포인트 하락했다.

케이프 운임지수(BCI)는 전거래일보다 33포인트 하락한 1889로 마감했다. 케이프 시장은 태평양 수역에서 서호주의 9월말 선적 화물들에 대한 성약이 있었지만 운임의 상승으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전날 선물운임거래(FFA) 시장에서 하락세로 전환되는 등 시황은 밝지 않다. 외신에 따르면 중국 항만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필리핀 마닐라에서 선원 교대를 마친 선박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면서 적체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케이프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전일보다 111달러 상승한 1만8649달러를 기록했다. 

파나막스 운임지수(BPI)는 전거래일보다 3포인트 상승한 1299를 기록했다. 파나막스 시장은 대서양 수역에서 신규 수요의 유입이 꾸준하면서 상승세를 견인했다. 멕시코만에서 적체된 선복들을 해소하고 있지만 대서양 왕복 항로에서 석탄 화물의 부진으로 상승세를 제한하고 있다. 태평양 수역은 동북아 지역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였지만 동남아에서 선복 과잉이 해소되지 못하면서 보합세를 유지했다고 한국해양진흥공사는 밝혔다.

파나막스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1만2768달러로 전일 대비 103달러 떨어졌다. 

수프라막스 운임지수(BSI)는 921로 전거래일보다 9포인트 상승했다. 수프라막스 시장은 북유럽과 지중해에서 선복 문제가 점차 해결되고, 북미 동안에서도 수요가 꾸준하게 유입되면서 대서양 수역은 회복세를 보였다. 태평양 수역은 호주와 동남아에서 인도로 향하는 석탄 수요가 저점을 찍고 상승세를 보였다. 

수프라막스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전일과 비교해 75달러 상승한 1만292달러를 기록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egasus Tera 11/24 11/26 Dong Young
    Sky Hope 11/26 11/28 KMTC
    Dongjin Venus 11/26 11/29 Dong Young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One Cosmos 11/27 12/14 HMM
    Ym Mutuality 11/29 12/17 HMM
    Ym Tiptop 11/30 12/12 HMM
  • BUSAN MOBIL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Memphis 11/28 12/23 MSC Korea
    Maersk Memphis 11/28 12/24 MAERSK LINE
    Ever Safety 12/02 01/03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