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선원 공급국인 필리핀은 9월30일까지 국내 이동 제한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필리핀 정부는 마닐라 수도권(메트로마닐라) 전역을 일반적 격리 조치(GCQ) 대상 지역으로 재지정했다. GCQ는 대중교통 이용이 전반적으로 가능하지만 정원 수는 제한된다.
메트로마닐라 이외에 중앙루손 지역의 불라칸주, 칼라바르손 지역의 바탕가스주, 서비사야 지역의 바콜로드, 동비사야 지역의 타클로반이 GCQ로 설정됐다.
이번 조치로 세계 해운업계의 선원 교대가 계속해서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필리핀은 3월 중순에 루손섬 전역을 봉쇄(록다운)한 뒤 이동 제한 기한을 연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대중교통 이용이 불가능한 광역격리조치(ECQ) 수정 광역격리조치(MECQ) GCQ 수정일반적격리조치(MGCQ) 의 4단계 규제를 발표하고 감염 정도에 따라 지역별로 조치를 차별화해 실시 중이다.
< 외신팀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