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일본 합작선사인 크누트센NYK오프쇼어탱커(KNOT)의 미국 뉴욕증시 상장사 KNOT오프쇼어파트너스는 올해 2분기에 4% 증가한 3335만달러(약 4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1% 감소한 7025만달러(약 830억원), 순이익은 2.7배 급증한 2168만달러(약 260억원)를 냈다. 파생상품 거래와 관련한 1000만달러의 손실을 털어낸 게 순익 급증의 원인이다.
이 기간 선대 가동률은 99.7%를 기록, 매우 높은 수준을 보였다.
셔틀탱크선대 중 2013년 건조된 <토릴크누트센>(Torill Knutsen)은 용선주인 이탈리아 에너지회사 ENI가 용선을 연장해 2022년 11월까지의 계약을 확보했다.
영국·네덜란드 셸에 대선 중인 <윈저크누트센>(Windsor Knutsen, 2007년 건조)은 용선 연장 옵션이 행사되지 않으면서 현재 10월 이후의 용선자를 찾고 있다.
KNOT오프쇼어는 셔틀탱크선 16척을 보유하고 있다. 석유회사들과 중장기 계약을 맺고 북해나 브라질 해상에서 운항 중이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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