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특송전문기업 자이언트네트워크그룹(GNG)은 지난 18일 인천국제물류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GNG는 지난해 서울지방항공청 시행허가와 실시계획 최종 승인을 받아 신축공사를 개시해 이날 총공사비 73억원이 투입된 부지면적 6089㎡(1842평) 연면적 7734㎡(2340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준공했다. 물류센터는 ▲지상 4개층 사무실 ▲지상 2개층 냉장·일반 상온창고 ▲옥외 위험물 저장·처리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과 직결되는 최적의 진출입로에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인근 업무 지원시설과 승용차·화물차 주차장이 연접된 인천공항물류단지의 갑지에 위치하고 있어 임직원들에게 편리한 근무환경을 조성했다.
GNG는 옥외 위험물 저장·처리시설을 모든 종류의 위험물 취급이 가능하게 건축했다고 설명했다. 향후엔 약 3200개 보관렉이 시공되고 입출고장 작업장 현장사무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국제물류협회(KIFFA) 김병진 회장은 “GNG는 창사 19년을 맞아 국내 국제특송업체로서는 처음으로 국제물류센터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 GNG는 유피에스 디에이치엘 페덱스 등 글로벌 특송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GNG 원제철 대표이사는 “새로운 시장을 열고 무한한 기업가치를 창출하는 기업과 사회적으로 사랑 받을 수 있는 소금 역할을 할 수 있는 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엔 GNG 원제철 대표이사를 포함해 KIFFA 김병진 회장, 원혜영 전 국회의원, 원유철 전 국회의원, 김성일 전 공군참모총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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