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기계는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충청, 경기 등의 지역을 대상으로 긴급 복구지원에 나섰다.
8월초부터 중순까지 약 14일간 14t급 중형 휠굴착기와 6t급 소형굴삭기 11대를 수해 피해지역에 투입해 복구지원 활동을 펼쳤다.
특히 제천 충주 음성지역 등에 발생한 도로침수 산사태 제방 유실 등의 현장과 이천 안성 아산 천안 등 지역에 비닐하우스, 축사 침수 피해를 입은 곳에도 굴착기를 긴급 투입해 복구작업을 도왔다.
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참담함과 좌절감을 느끼고 있을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건설기계는 지난 2019년 강원지역 고성, 옥계지역 대형화재 때도 전소된 가옥과 농가 축사 등의 복구를 위해 굴착기 5대를 동원해 각종 지원에 나서기도 했다.
< 박재형 기자 jh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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