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는 향후 IT쪽에 더 힘을 실어 물류시장에 새로운 IT기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물류브랜드 메쉬코리아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물류산업대전’에 참여했다. 국제물류산업대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물류전시회로, 운송·물류·IT·물류설비 등 물류분야에 속한 국내외 150여개 관련 기업이 참가한다. 현장에서 메쉬코리아 박동현 실장과 권수인 팀장을 만났다.
현재 박동현 물류플랫폼실장은 IT에 힘을 쏟고 있다. 박 실장 역시 개발자 출신으로, 능력이 뛰어난 인재를 충원하고 개발자들이 최대한의 능력을 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함께 참여한 권수인 마케팅팀장은 이번 ‘국제물류산업대전’ 부스를 도맡아 준비했다. 홍보지원을 시작으로 상점모집 라이더 수급 검색광고와 컨텐츠광고의 제작에서부터 영업에 필요한 지원까지 하고 있다.
▲ (왼) 박동현 실장 권수인 팀장
메쉬코리아가 물류산업대전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참여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 박 실장은 “국제물류산업대전이 여러 가지 물류서비스를 보여주고 그것에 대해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 행사라고 알고 있다. 메쉬코리아는 자체 독보적인 IT 기술 BPO(회사의 핵심업무를 제외한 과정을 외부 업체에 맡기는 아웃소싱 방식)와 인공지능기반 ‘부릉TMS(인공지능 기반 운송관리시스템)’, ‘부릉OMS(주문관리시스템)’ 등 여러 가지 자체적인 기술을 보유중이다.
이런 기술들에 전자상거래에 관련된 회사들이 문의를 많이 하고 있다. 그래서 향후 다양한 기업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참가했다”며 “또한 강점으로 하는 2륜차 배달 대행 관련 기술인 부릉포스, 관제시스템, 깃발추천시스템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추가적으로 앞으로 목표에 대해서 박 실장은 “코로나 이후로 실시간 배송이 급속도로 증가해 문의가 많은 상황이다. 여기에 더욱 탄력을 받아 메쉬코리아를 성장시키고 싶다”며 “또한 기본적으로 한국의 물류 IT BPO로 기업물류를 혁신하는데 일조하고 싶다. 여러 기업들이 메쉬코리아와 협약을 맺고 이용하다보면 기업들 스스로 4차 산업혁명 속에서 디지털 전환이 얼마나 잘 진행됐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메쉬코리아는 많은 기업들의 물류 IT BPO의 파트너가 돼 초석을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가장 근본이 되는 IT 기술은 앞으로도 힘을 쏟아 고도화 시킬 것이다”라고 밝혔다.
< 박재형 기자 jh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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