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지난 23일 광양항 월드마린센터에서 2020년도 제2차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송지현 위원장을 포함한 위원 6인이 참석했다. 올해 YGPA 기관 운영과 주요 사업 인권영향평가 체크리스트를 심의·의결하고 사내 인권 경영 슬로건 공모작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공사는 이날 진행된 심의·의결을 통해 확정된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인권경영에 미치는 부정적인 요인들을 해결할 계획이다.
공사는 위원회의 평가와 차민식 YGPA 사장의 2차 평가를 합산해 선정된 슬로건 우수작을 7월 중 시상식을 거쳐 공사 로비에 전시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차 사장은 “공사는 인권경영위원회 의결 결과를 토대로 인권경영체계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며 “인권경영 선도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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