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을 운영하는 대표주체인 인천항운노동조합과 ‘안전하고 경쟁력 있는 인천항 운영을 위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IPA 최준욱 사장(
사진 오른쪽)과 인천항운노동조합 최두영 위원장은 25일 오전 인천항만공사 접견실에서 ‘안전하고 경쟁력 있는 인천항 운영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항만의 관리운영, 현장작업 주체로서 안전사고 및 재해 예방, 생산성·경쟁력 향상을 위해 필요한 과제와 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이행하기로 약속하고, 실무협의회 구성·운영 등을 통해 협력사안과 방법 등을 조율해 나가기로 했다.
IPA 최준욱 공사 사장은 “인천항 종사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인천항의 서비스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두영 위원장은 “인천항의 성장과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7월 중 첫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협약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앞으로 추진해 갈 과제와 이슈 등 협의에 나설 계획이다.
< 인천=김인배 통신원 ivykim@shinhanship.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