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12 10:05

관세청, 특수관계자 과세가격 사전심사 가이드북 발간



관세청 관세평가분류원은 다국적기업의 특수성으로 수입물품의 적정한 관세 과세가격 신고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신청인을 위한 특수관계자 과세가격 사전심사(ACVA)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했다.

ACVA(Advance Customs Valuation Arrangement)는 다국적기업 본·지사 등 특수관계자 간 거래에서 수입물품의 관세 과세가격을 사전에 세관당국과 협의해 결정하는 제도다.

이 책자에는 ACVA 신청서 작성 방법에서부터 주요 심사내용, 심사 단계별 업무처리 방법, 사후관리 절차 등 신청인이 실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ACVA 업무처리와 관련한 상세한 내용이 수록됐다.

이번 발간 책자는 전국 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및 심사부서에서 배부받을 수 있다. 관세청은 한국관세사회 등에도 배포해 ACVA 업무를 대리하는 컨설턴트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누리집에 게시해 인터넷을 통해 전자문서 형태로 열람하고 내려받아 누구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관세평가분류원 신현은 원장은 “세관과 납세자 간 관세 분쟁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특수관계자 간 수입물품의 과세가격 결정’ 문제는 ACVA 프로그램 참여가 그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많은 기업들이 부담없이 이 프로그램을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관세평가분류원은 앞으로도 기업의 ACVA 프로그램 참여와 관련한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이에 대한 제도개선과 정보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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