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22 10:14

인니 전략화물 카보타지 앞두고 亞선주협회 반대성명

제도폐지 주장


인도네시아가 석탄 팜유 등의 전략화물 수출을 자국선사에게 의무적으로 수송토록 하는 제도를 5월1일 발효할 예정인 가운데 아시아선주협회(ASA)가 공정 경쟁에 위배된다며 제도 폐지를 요구했다. 

인도네시아 통상부는 2018년 4월26일부터 석탄 팜유 등의 수출업자는 인도네시아 법령에 따라 설립된 해운회사를 의무적으로 이용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통상부령 ‘2017년 제82호’를 2017년 10월 발표했다. 

연안해운을 자국선사에게만 맡기는 카보타지를 국제 간 전략화물 수송으로 확대한 제도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시행을 하루 앞둔 2018년 4월25일 통상부령 ‘2018년 제48호’를 발표하고 시행 시기를 2020년 5월로 연기했다.

중소 해운사밖에 없는 인도네시아에서 석탄 등의 수송 수요를 모두 소화하기 어렵다는 무역물류사업자들의 반발이 이유였다.

제도 시행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해운업계에서 다시 한 번 반대 입장을 전달했다.

ASA는 나카시마 다카시 해운정책위원장 명의의 성명에서 자신들뿐 아니라 유럽공동체선주협회(ECSA) 국제해운회의소(ICS) 등 국제해운단체와 많은 외국 정부가 이 규칙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면서 제도 폐지를 주장했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 막대한 양의 석탄을 들여오고 있는 일본은 제도 도입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일본에게 인도네시아는 호주에 이어 두 번째 석탄 조달 지역이다. 2018년 인도네시아로부터 2887만t의 석탄을 수입했다. 해상수송은 대부분 일본 선사가 담당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인도네시아가 제도 철회를 하지 않을 경우 장관 차원의 협상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 외신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HELSINK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ver Bliss 01/30 03/31 Evergreen
    Ever Vast 02/06 04/07 Evergreen
    Ever Vera 02/13 04/14 Evergreen
  • BUSAN YANT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ancon Victory 12/28 12/30 Pan Con
    Easline Osaka 01/01 01/03 Pan Con
    Easline Osaka 01/01 01/03 EAS SHIPPING KOREA
  • BUSAN VLADIVOSTO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rovident 12/27 12/29 Dong Young
    He Sheng 12/31 01/02 Heung-A
    He Sheng 12/31 01/02 Sinokor
  • BUSAN MELBOURN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illennium Bright 12/28 01/22 T.S. Line Ltd
    Ym Certainty 12/29 01/23 T.S. Line Ltd
    Ym Inauguration 12/31 01/24 T.S. Line Ltd
  • BUSAN MISURA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uez Canal 01/03 02/15 SEA LEAD SHIPPING
    Ale 01/12 02/24 SEA LEAD SHIPPING
    Star 01/20 03/03 SEA LEAD SHIPPING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