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KSA)는 지난 21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2020년도 제2회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김우철 경영지원본부장을 선출했다.
김우철 경영지원본부장
(사진)은 이번 총회에서 재적대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대의원 과반수의 득표를 얻어 선출됐다.
1968년생인 신임 김 본부장은 행시 35회로 해양수산부에서 항만기술안전과장, 해사안전시설과장, 연안해운과장 등을 역임했다.
김 본부장은“한국해운조합과 연안해운이 처한 현재의 위기를 연안해운에 대한 정책우선순위 제고와 지원강화라는 보다 생산적인 계기로 바꾸는 작업이 필요하다”며 "조합 내부는 물론 조합원사들의 상호 소통을 통해 해운조합을 일하는 조직, 성과를 내는 조직으로 바꾸고 조합원사들의 애로사항을 깊게 고민하여 문제해결사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우철 본부장의 임기는 2020년 4월 28일부터 2023년 4월 27일까지 3년이다.
한편 경영지원본부장 선출을 위해 열린 이번 총회는 서로간의 접촉을 최대한 최소화하고 외부인의 출입을 철저히 통제한 엄격한 절차 하에 신속하게 진행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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