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계 싱가포르선사 스와이어쉬핑은 동남아시아와 오세아니아를 연결하는 항로에서 3만400t급 신조 다목적선 <창사>(Changsha)호(
사진)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신조선은 선사가 발주한 중국 CSSC 자회사인 황푸원충조선에 발주한 동형선 4척 중 첫 번째 선박으로, 동남아시아와 파푸아뉴기니 솔로몬제도를 운항할 예정이다. 길이 186m, 폭 32.2m, 수심 10.5m로, 45t급 크레인 3기를 갖춰 최대 90t급 화물을 하역할 수 있다. 컨테이너 수송능력은 2400TEU다.
이 선사는 별도로 2750TEU급 신조선 4척도 발주해 같은 조선소에서 발주해 연내 인도받을 예정이다.
싱가포르 선사는 2015년부터 선박 현대화 프로그램을 시행 중으로 14척을 폐선 처분했다.
2400TEU급 신조선은 2013~2015년 사이에 발주한 2118TEU급 다목적선 8척, 1627TEU급 다목적선 4척과 함께 스와이어 선대로 운항한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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