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기관 설립 이래 최초로 ‘우수공시기관’에 뽑혔다.
공사는 지난 3일 기획재정부 주관 ‘2019년 통합공시 점검’에서 총 331개의 공공기관 중 2년 연속 무벌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통합공시는 기재부 주관으로 공공기관 운영 투명성, 국민 감시 기능 강화 등을 위해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채용정보, 복리후생비, 대차대조표 등 주요 경영정보를 표준화해 경영정보공개시스템인 알리오를 통해 국민에게 공시하도록 하는 제도다.
공사는 자사 홈페이지를 알리오 시스템과 연계해 공시정보별 담당자 지정 등으로 기관의 운영과 재무 정보뿐 아니라 여수광양항 관련 공공정보도 적극 개방해 항만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차민식 사장은 “국민이 원하는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 편리하게 제공해 국민과 함께 발전하는 여수광양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경영의 투명성을 통해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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