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철도회사 도이체반의 물류자회사인 DB쉥커는 지난해 영업이익(EBIT) 5억3800만유로(약 7200억원)을 기록, 1년 전 5억300만유로에서 7% 성장했다고 밝혔다. 2017년 이후 3년 연속 영업이익 플러스 성장이다.
매출액은 170억9100만유로(약 22조8100억원)로, 전년의 170억5000만유로에서 0.2% 성장했다.
독일 물류기업은 항공수송부문에서 부진했지만 해상과 육송 3자물류 등에서 상승세를 띠었다고 말했다.
육상수송은 1% 증가한 71억유로, 해상수송은 6% 증가한 30억9000만유로, 계약물류는 4% 증가한 27억3400만유로의 호조를 보였다. 반면 항공수송은 7% 감소한 35만4200만유로에 그쳤다.
물동량은 육상이 1% 증가한 1억713만2000건, 항공이 9% 감소한 118만6000t, 해상이 4% 증가한 229만4000TEU였다. 계약물류의 창고판매는 1% 증가한 840만㎡였다.
모기업인 도이체반은 매출액은 1% 증가한 443억유로, EBIT는 13% 감소한 18억유로를 각각 기록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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