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아해운은 지난달 27일 개최된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각자 대표이사 이윤재 회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퇴임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윤재 이환구 각자대표이사에서 이환구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
이윤재 회장
(사진 왼쪽)은 1945년생으로 부산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70년 흥아해운에 입사해 1985년 사장을 거쳐 1999년 흥아해운 회장에 취임했다.
단독 대표이사가 된 이환구 사장은 1958년생으로 한국해양대학교 항해과(33기)출신이다. 1983년 흥아해운에 입사해 싱가포르 현지법인장, 진인해운 부사장, 흥아해운 부사장, 상임고문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11월부터 흥아해운 대표이사 사장이 됐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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