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여수시, 순천시, 율촌해룡산단협의회와 협력해 방역을 실시했다.
광양경제청은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의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여수시, 순천시의 지원을 받아 지난 11일 율촌제1산업단지, 해룡산업단지의 방역 소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율촌제1산업단지와 해룡산업단지에는 총 170개의 업체가 입주하고 있으며, 코로나19가 산업단지로 확산될 경우 기업의 생산 활동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큰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
광양경제청에서는 여수시, 순천시, 율촌해룡산단협의회와 협력,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의 사무실, 공장, 휴게실 등 다중 이용 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광양청 관계자는 “다수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어 감염병 예방에 취약할 수 있는 산업단지에 방역소독을 실시해 입주기업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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