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선사 핀라인은 중국 초상국그룹(차아니머천트)의 자회사인 차이나머천트진링조선웨이하이에 카페리선(ROPAX) 2척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신조선은 길이 230m, 폭 34m, 수심 7m로, 승객 1100명을 태울 수 있다. 화물적재능력은 5100레인미터(차량 길이 기준 적재능력)이다. 납기는 2023년이며 선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핀라인은 “진행 중인 5억유로 규모의 신조 프로그램에 따라 고품질 서비스를 고객에게 계속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 조선소는 중국국영기업인 중국항공공업(AVIC)의 조선이었다가 지난해 9월 차이나머천트에 편입됐다.
AVIC는 조선해양 자회사 중국항공국제선박 지분 73.87%를 차이나머천트 홍콩 자회사에 매각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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