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물류와 경영> 독자 및 물류업계 종사자 여러분! 경자년(庚子年)의 희망으로 가득찬 첫 태양이 떠올랐습니다.
‘하얀 쥐’의 해인 경자년은 많은 복이 돌아오는 해라고 합니다. 백의민족으로 통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큰 복이 돌아올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사실 ‘2020’은 어린시절 공상과학 소설이나 영화에서만 존재하는 시대로만 생각했는데, 현실로 맞닥뜨리게 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그간 영화에서 보던 다양한 첨단 기술과 장비들이 실제 제작돼 우리 현실속에서 생생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는 물류업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4차 산업혁명의 대표 기술인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이 물류업계 내 깊숙이 들어와 물류산업을 한껏 더 성장시키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하이테크의 시대에 <물류와 경영>은 무거운 책임감과 깊은 사명을 더욱 느끼며 ‘독자들에게 첨단 기술 관련 소식을 전하기 위해 한 발 더 앞서 뛰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현재 국내외 정세를 살펴 보면 국내 수출이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내년엔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KDI나 산업연구원 등 주요 국내 조사기관은 내년도 경제성장률을 2.3% 내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큰 폭은 아니지만 성장의 발걸음을 뗄 수 있다는 점은 고무적입니다.
지난해 물류업계는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한층 더 성장했습니다. 정부는 생활물류법을 통해 물류를 대중들에게 조금더 친숙하게 만들어 나가고 있으며, 화물차 표준운임제 등을 통해 더욱 투명한 물류 환경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에 물류기업들도 고객만족을 위한 저마다의 전략을 세우며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에 발맞춰 본지 역시 더 진보된 물류전문지로 성장키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KSG방송, 해외 물류현장 취재, 물류전문가 기고 등은 국내 최고의 종합물류지로 도약하기 위한 본지의 노력들입니다.
물론 이런 시도들이 다 성공할 수 없다해도 국내 최초의 물류전문지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남들이 하지 않았던 새로운 영역에 지속적으로 도전하며 국내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급변하는 시대 상황에 맞춰 최근 국내 물류기업들은 전통을 기반으로 새로운 혁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물류와 경영> 역시 이를 인지하고 독자들께 유용한 정보를 드리기 위해 항상 고심하고 있습니다. 독자분들도 본지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조언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본지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반영하겠습니다.
2020년, 이제 새 시대가 열렸습니다. 애독자 및 물류업계 종사자분들의 댁내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물류와 경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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