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3 15:22

함부르크수드코리아 “디지털라이제이션으로 고객만족 극대화”

서울 광화문 인근서 고객초청행사 개최


독일 컨테이너선사 함부르크수드의 한국법인인 함부르크수드코리아가 적극적인 소통으로 국내 고객들과 신뢰를 쌓았다.
 
지난 10일 함부르크수드코리아는 서울 광화문 텅댄스에서 국내 화주들을 초청해 자사의 해운물류서비스 소개와 함께 네트워킹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의 성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내년을 기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함부르크수드코리아 박종우 대표(사진)는 최근 론칭한 인스턴트(Instant) 부킹 (예약) 시스템을 소개하며 회사가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 대표는 “함부르크수드는 2017년 말 머스크그룹에 합병된 이후 독자적인 브랜드를 유지하면서 건실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주력인 남북항로의 강점을 잘 살리면서 현재 IT부문에서도 발전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디지털라이제이션(Digitalization) 없이는 고객 만족을 시킬 수 없고 회사가 생존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미 함부르크수드는 이커머스, 일렉트로닉 부킹과 인스턴트 부킹을 론칭했다. 고객 만족을 위해 IT나 시스템발전에서 계속해서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 권해규 팀장은 “요즘 모든 선사들이 디지털라이제이션을 추구하고 있고 함부루크수드 역시 이에 발맞춰 인스턴트라는 새로운 부킹시스템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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