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달 29일 오전 통영금호마리나리조트에서 여객선과 예부선 종사자를 대상으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해양안전 워크숍’을 열었다.
지난 2017년부터 개최돼 올해 3회째를 맞은 해양안전 워크숍에선 안전의식 함양 및 각종 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을 주제로 한 해양수산연수원 교수 특강과 여객선 안전관리 부적합 사례와 우수사례 소개 등이 진행됐다.
특히 최근 사고가 연이어 발생한 경남지역 예부선 업단체에서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마산해수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리 지역에 종사하고 있는 해양 안전업무 담당자들의 비상대응 능력 및 안전의식 제고의 계기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마산=손용학 통신원 ts1064@cho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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