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지난 21일 울산항마린센터에서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울산여상)와 현장체험학습 및 직업인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력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고졸취업이 위축되는 사회적 부작용 해소 및 취업역량 강화 지원을 통한 울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내용은 ▲현장 견학 및 직무 체험 ▲학습중심 현장실습 운영 ▲취업준비생 취업역량 지원 ▲직업인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지원 등이다.
또 UPA는 지난 9월부터 울산지역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고졸전형 채용제도 안내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찾아가는 채용설명회’를 개최해 울산여상을 시작으로 두 번째 학교인 현대공고를 방문했고, 오는 29일 울산마이스터고를 방문할 예정이다.
UPA 고상환 사장은 “산학협력을 통해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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