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베항 물동량이 2개월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고베시 항만국에 따르면 8월 고베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9.3% 감소한 22만973TEU로 집계됐다.
이 항만은 상반기에 4%의 감소세를 기록한 뒤 7월 8%의 반등에 성공했지만 다시 역신장했다.
수출입화물은 9.4% 감소한 16만9562TEU였다. 수출에서 9.7% 감소한 8만8631TEU, 수입에서 8.9% 감소한 8만931TEU를 각각 처리했다.
연안화물은 9.2% 감소한 5만1411TEU에 머물렀다. 반출은 0.9% 증가한 2만3215TEU, 반입은 16.1% 감소한 2만8197TEU를 각각 기록했다.
1~8월의 누계는 2.9% 감소한 191만436TEU로 집계됐다. 수출입화물은 0.8% 감소한 146만5805TEU로, 수출이 1.4% 감소한 78만5889TEU, 수입은 0.1% 감소한 67만9916TEU에 그쳤다. 연안화물은 9.1% 감소한 44만4631TEU였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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